파주 DMZ 캠프 그리브스 10월부터 확대 개방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 2024-08-22 12:11:03

전체 11만8395㎡ 중 탄약고 등 10개 동 3만9000㎡ 개방

파주 민간인통제구역 내의 반환 미군기지 캠프 그리브스가 10월부터 확대 개방된다. 경기도는 임진각에서 곤돌라를 타고 건너갈 수 있는 캠프 그리브스 11만8395㎡ 가운데 탄약고 등 10개동 3만9000㎡(33%)를 추가 개방한다.

 

▲파주 캠프 그리브스에 남아 있는 미군 막사 [경기도 제공]

 

미군 탄약고는 미디어아트·설치예술 전시공간으로, 중대사무실과 하사관숙소는 중립국감독위원회 관련 전시장으로 활용된다. 비품실은 한국전쟁 및 주한미군 관련 전시·체험 공간으로, 군용차 정비고는 휴게실로 개조한다.

 

현재 운영 중인 갤러리 그리브스는 볼링장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정전 70주년 기획전시로 정전협정서가 전시되어 있다. 지난해에는 49만 명의 관광객이 임진각 평화곤돌라를 타고 갤러리 그리브스를 관람했다.

 

캠프 그리브스는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 미군 506보병연대가 주둔했던 곳이다. 경기도는 이곳에 DMZ체험관을 운영하는 한편 1950년대 미군 건축양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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