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저임금 비숙련 외국인력 도입 반대"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4-02-14 13:45:57

▲ 플랜트건설현장 외국인력 도입을 반대하는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기자회견이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렸다.[이상훈 선임기자]

 

플랜트건설현장 외국인력 도입을 반대하는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기자회견이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렸다.


노조는 기자회견에서 "정유 및 석유화학공장, 제철소, 발전소, 반도체공장 등 플랜트산업 시설은 대부분 국가중요시설로 지정되어 있어 중대산업사고 발생시 국민의 생명·재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러한 곳에 저임금 비숙련 외국인력을 고용하는 것은 내국인 실업난 심화와 내수 경제에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플랜트건설현장의 일자리를 찾아 전국을 떠도는 건설일용노동자에게 일자리는 목숨줄과 같다. 그런데 저임금 비숙련 외국인력 고용 확대를 통해 최저가 경쟁 속에서 인건비 절감에 의한 돈벌이에 혈안인 건설기업들이 그 목숨줄을 끊으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에게 플랜트건설현장 외국인력 도입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과 플랜트건설기능인력 육성과 청년층 플랜트건설현장 취업 촉진, 기능인력 수급 지역적 균형 확보를 위한 노사정이 참여하는 플랜트건설기능인력육성 실무협의회 운영을 촉구했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