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끝나고 '훨훨'…조류보호협회 밀양시지회, 매 자연 방사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4-01-29 11:52:48

한국조류보호협회 밀양시지회(회장 곽재호)는 지난 26일 밀양강 일원에서 '2024 새해맞이 매 자연 방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조류보호협회 밀양시지회에서 농약에 중독된 매를 치료한 뒤 방사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조류보호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밀양 상남면 외산리에서 발견된 매는 침 흘림과 마비 등 전형적인 농약에 의한 중독 증상을 보였다. 

 

조류보호협회 밀양시지회는 지난 2개월간 치료와 재활에 갖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날 자연으로 돌려 보냈다.

 

곽재호 회장은 "매 방사 행사에 참여해 주신 협회 회원, 환경관리과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조류뿐만 아니라 여러 야생생물 구조에도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조류보호협회 밀양시지회는 작년에만 137마리의 조류를 구조했으며, 매년 평균 130여 마리의 조류가 치료 후 새 삶을 찾고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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