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시민행동 "용산구청장 사퇴 촉구"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3-10-24 13:33:11
10·29 이태원 참사 책임자 박희영 용산구청장 사퇴를 촉구하는 용산시민행동 회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용산시민행동은 기자회견에서 한때 국민적 분노에 잠시 구속되었던 용산구청장과 관련자들이 모두 풀려났다고 규탄하며 스스로 사퇴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는 망언을 하는 박희영 구청장의 사퇴를 위해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용산시민행동은 “유가족과 참사의 현장에 함께 있던 생존자들의 절규가 아직도 생생한데 참사와 관련된 책임자는 모두 풀려나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는 사실에 시민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정치적으로 법리적으로 시시비비는 법정에서 다룰 수 있는 문제라고는 하지만 구청장으로서 했어야 할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발생한 159명의 희생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져야 한다”며 “특별법을 제정하여 그날의 진실을 밝혀내고 사회적 재난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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