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힙합·트롯 아리랑 콘테스트' 34개팀 입상 기쁨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08-11 15:08:03

물·음악·밀양아리랑, 힙합·트롯과 어우러진 이색무대 연출

경남 밀양시는 8~10일 밀양강변 야외무대에서 '수(水)퍼스타 밀양–힙합&트롯 아리랑 콘테스트'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 안병구 시장이 '힙합&트롯 아리랑 콘테스트' 힙합 부문 대상 D.T BOYS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밀양 수(水)퍼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콘테스트는 힙합·댄스·비보이·트로트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밀양아리랑을 대중문화와 접목한 창작 경연으로 진행됐다.

 

영상 예선을 거쳐 △힙합·댄스 부문 30개 팀 △비보이 8개 팀 △트로트 15개 팀 등 총 53개  팀이 치열한 경연을 벌였는데, 현장 실시간 점수 집계 방식으로 총 3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대상은 △힙합 부문 'D.T BOYS' △댄스 부문 '투웨이크루' △비보이 부문'투포인트' △트로트 부문 장재황 등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부문별 최우수상과 장려상 등 총 30개 팀이 수상했다. 

 

3일간 이어진 축하공연도 무대의 열기를 더했다. 8일에는 박명수(G-Park)와 DJ ARKINS가 EDM 퍼포먼스로 개막 분위기를 돋웠다. 9일에는 양동근(YDG)·리듬파워·노윤하·웻보이 등이 힙합 무대를 꾸몄다. 10일에는 안성훈·슬리피·강유진·김동찬 등 트로트 가수와 DJ SKY, DJ 5STA가 대미를 장식했다.

 

안병구 시장은 "청년들이 밀양아리랑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번 무대는 전통이 오늘날의 문화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소중한 시도였다"며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통해 밀양아리랑의 세계화를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