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마약인 줄 몰랐다…유흥업소 실장에 속아"
전혁수
jhs@kpinews.kr | 2023-11-05 11:25:02
경찰, 마약 내사 중 이선균-유흥업소 실장 A씨 통화·송금 내역 확보
이선균, "A에게 3억5000만 원 갈취 당해" 인천지검에 고소 ▲ 배우 이선균 씨. [뉴시스]
이선균, "A에게 3억5000만 원 갈취 당해" 인천지검에 고소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 씨가 마약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4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의 2차 소환조사에서 "유흥업소 실장 A씨에게 속았다"며 "A씨가 나를 속이고 무언가를 줬는데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전날 조사를 마치고 나와 "여러 가지 질문에 성의있게 사실대로 다 말씀드렸다"고 말한 바 있다.
A씨는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유명 연예인들과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일했던 유흥업소는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은밀하게 운영되는 '회원제 룸살롱'이었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 강남 유흥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내사하는 과정에서 A씨와 이 씨가 10여 차례 전화통화를 하고, 이 씨가 A씨에게 수억 원을 송금한 사실을 포착했다.
이 씨는 A씨가 자신을 협박해 3억5000만 원을 갈취했다며 A씨를 인천지검에 고소한 상태다.
KPI뉴스 / 전혁수 기자 jh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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