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서 가야시대 '왕의 결혼' 해볼까…다문화 부부 2쌍 공모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4-03-06 11:51:29
경남 김해문화재단은 2024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가야문화권 정체성 확보를 위해 활용할 킬러콘텐츠 '가야왕궁 결혼식'을 진행한다.
오는 27일 오후 2시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 태극전에서 열리는 '가야왕궁 결혼식'(King's wedding)은 주제공연과 내러티브(narrative)형 퍼포먼스, 시민 참여체험 등으로 구성해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왕과 왕후의 이색 결혼 이벤트다.
김해문화재단은 콘텐츠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모색한 '왕의 결혼' 이벤트를 가야문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대표적인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또 2020년 자체 제작한 오페라 '허왕후'의 왕과 왕후예복 등 가야의상과 소품 등 재단이 보유한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도입해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야왕궁 일대에서 진행될 첫 '킹스웨딩'은 수로왕과 허왕후 이야기를 모티브로 해 다문화 부부를 주인공으로 공개 모집한다. 김해 거주 다문화 부부라면 누구나 신혼에서 리마인드웨딩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김해문화재단 최재준 관광사업본부장은 "문화와 관광 자원을 결합시킨 콘텐츠형 관광 상품 '킹스웨딩'을 김해방문의 해와 동아시아 문화도시 등과 연계, 지역관광을 한층 발전시키는 시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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