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지리산문학상'에 임서원 시인 선정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08-05 11:39:25

최치원신인상에는 강은미…10월 18일 지리산문학제에서 시상

지리산문학제운영위원회는 '제20회 지리산문학상'에 임서원(55) 시인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임 시인은 이번 공모에 '적당한 어른은 어렵군요' 외 50편을 제출했다. 

 

▲ '제20회 지리산문학상' 수상자 임서원 시인 [함양군 제공]

 

올해 지리산문학상 공모에서는 예심을 거친 9명의 시인이 본심에 부쳐졌고, 유성호 문학평론가 등 심사위원들이 시종 블라인드로 진행된 윤독과 토론 끝에 임서원 시인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임서원의 작품은 감각의 선명성에 가장 귀한 그만의 장점을 두고 있다. 그의 시는 존재의 심층을 따듯하게 감싸안는 다양한 심급들을 견지함으로써 앞으로 큰 시인으로 도약할 수 있는 여러 장처들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제20회 지리산문학제' 시상식은 10월 18일 오후 2시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시상금은 1000만 원이다.

 

지리산문학상과 함께 진행된 '최치원 신인문학상' 공모에는 역대 최다인 750여 명이 응모해 문학상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예심을 통과한 8명 가운데 '입스 증후군' 외 4편을 응모한 강은미 시인이 '제20회 최치원 신인문학상' 수상자로 뽑혔다. 상금은 200만 원이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한 강 시인은 영어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강은미 시인의 작품에 대해 "그의 작품들은 일상과 상처, 기억의 풍경을 매우 감각적으로 포착하고 있다. 삶의 균열에서 나타나는 상실감과 고립감을 구체적이며 살아 있는 이미지로 그려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 강은미 시인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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