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민주노총위원장 후보자 합동토론회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3-11-07 13:58:34

▲ 11대 민주노총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7일 오전 서울 중구 민노총 1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기호1번 양경수 후보(왼쪽)와 기호2번 박희은 후보가 악수를 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11대 민주노총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7일 오전 서울 중구 민노총 1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민주노총 선거전은 NL 계열의 양경수 후보(기호 1번)와 PD 계열 박희은 후보(2번) 간의 양자 구도로 진행되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윤석열 정권과의 투쟁’을 기치로 내걸었다.

양 후보는 기아자동차 ‘비정규직’ 출신으로 첫 2020년 선거를 통해 민주노총 위원장에 올랐으며, 민노총 사상 처음으로 연임 위원장에 도전한다.

박 후보는 지난 3년간 민노총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여성 노동자’로 둘 다 노동계에선 비주류에 속했다.

노동계에서는 두 후보 모두 강성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차기 집행부의 대정부 투쟁 기조가 선명해질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양 후보는 윤석열 정부 초기 노동계 대정부 투쟁을 주도했고, 박 후보는 최근 선거 입후보자 기자회견에서 “분노를 모아 송곳 같은 투쟁을 만들어냈어야 했지만, 슬프게도 민주노총은 무기력했다”며 더 강경한 투쟁을 예고했다.

 


 

▲ 7일 오전 서울 중구 민노총 12층 회의실에서 열린 11대 민주노총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이선규 선관위원장(가운데)이 양 후보의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