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터 지역 리더까지…포항시민 모두를 위한 포스텍 평생학습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 2025-08-21 10:54:48

'생활과학교실', 'AP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연구 역량…지역사회와 상생

포스텍이 과학기술 혁신을 넘어, '모두를 위한 열린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

 

▲ 포스텍이 포항시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생활과학교실. [포스텍 제공]

 

21일 포스텍에 따르면 대학 측은 포항시와 경북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지원으로 '생활과학교실'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교육 격차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아동센터, 학교, 도서관 등 시민들의 생활 반경 내 시설을 활용해 무료로 과학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체험형 과학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사업은 2005년 시작된 이래 누적 참여자가 4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하반기에는 △포스텍과 함께하는 과학교실 △과학탐방 투어 △창의과학교실 △나눔과학교실 등 총 9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특히 AI와 빅데이터 활용 교육을 강화해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최근 진행된 '포스텍과 함께하는 과학교실'은 △ChatGPT 기초 원데이 △인공지능과 놀기 △인공지능으로 미디어 만들기 △인공지능으로 데이터 읽기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130명 정원에 420여 명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이는 포스텍의 세계적 수준 연구 역량이 지역사회 교육으로 적극적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포스텍은 과학기술뿐 아니라 '미래지성아카데미'를 통해 철학·문학·예술·사회 등 다양한 인문학 강좌와 참여형 교양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산·학·연·관 분야 리더들이 참여하는 'AP포럼'은 지난 6월 100회를 맞이하며, 지역 내 지식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포스텍은 청소년부터 일반 시민, 지역 리더까지 참여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하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모델을 이어가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의 든든한 지원 속에서 포스텍이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상생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AI를 포함한 미래형 과학, 인문학이 융합된 교육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포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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