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자성대부두 임시 화물차 주차장 개장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8-05 11:03:07

421대 주차면수 규모…도심 주차난 해소 기대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9월 1일부터 북항재개발 2단계 예정지인 자성대부두 내 임시 화물차 주차장을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 자성대부두 화물차 주차장 [부산항만공사 제공]

 

운영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다.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부지면적 7만7000㎡에 화물차 421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대형 공간이다. 기존 우암 임시 주차장(화물차 210면)의 2배 규모로, 도심 화물차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개장된 우암부두 임시화물차 주차장은 이번달 31일 운영을 종료하고, 해양산업클러스터 부지로 활용된다.

 

주차 요금은 우암부두 주차장 요금과 동일한 월 22만 원(부가세 포함)으로 설정됐다. 다만, 1차년도 이후는 운영비 및 물가상승률 등 시장 상황을 고려해 요금을 조정할 방침이라고 BPA 측은 설명했다.

 

자성대부두는 보안구역으로 상시 부두출입증 보유한 차량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신청 희망자는 보안 구역 내 차량 진입을 위한 사전 출입증을 발급받아야 하다. 

 

BPA는 많은 화물차량 진입으로 인한 교통체증, 주민불편 및 보안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상시 부두출입증을 보유한 차량들이 월주차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방침을 마련했다. 

 

자성대부두 화물차 주차장은 매 분기 무작위 추첨을 통해 3개월 단위로 이용 가능하다. 이용신청은 18일부터 24일까지다. 자세한 신청 절차와 유의사항은 부산항만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자성대부두 화물차 주차장이 도심 내 화물차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화물차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화물차 운전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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