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 따라 영화 속 섬으로…신안 흑산도서 첫 '섬 영화제' 15일 팡파르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8-13 11:08:19

자연산 홍어로 유명한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서 '제1회 2025 흑산 섬 영화제'가 오는 15일부터 이틀동안 열린다.

 

▲ 흑산 섬 영화제 포스터 [신안군 제공]

 

이번 영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K-관광섬 흑산도 '자산어보캠프' 사업의 하나로, 흑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영상으로 조명하고 섬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제는 흑산 섬 영상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작 상영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공모전에는 다큐멘터리와 브이로그 등 흑산도를 배경으로 한 단편 영상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1편을 포함한 수상작 5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에게 공개된다.

 

초청작은 과거 흑산도에서 펼쳐졌던 유랑 해상시장 '파시'를 복원한 다큐멘터리 '파시'가 상영된다. 

 

이 작품은 '바다의 국경 섬을 걷다'의 저자 강제윤 섬연구소장과 KBS 설특집 다큐 '엄마의 밥꽃'을 제작한 최현정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영화제 기간 동안에는 흑산도의 아름다운 길을 탐방하는 '흑산 섬 트레킹'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사리 산다이' 같은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흑산도 출신인 정태연 대표가 선보이는 '흑산도 홍어 해체쇼'는 참가자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영화제가 섬 주민과 참가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K-관광섬 사업을 통해 흑산도의 매력을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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