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교육부와 장애공감문화 확산 협약 체결

이수민 기자

smlee682@kpinews.kr | 2026-04-15 14:15:33

삼성화재는 지난 14일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 삼성화재,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세화여자중학교에서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화재 제공]

 

이번 협약은 청소년기 장애인식 개선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장애청소년의 잠재력이 진로와 사회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 뒤에는 세화여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년 장애이해 드라마' 학생 시사회가 진행됐다.


삼성화재는 2008년부터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청소년 대상 장애이해 드라마를 제작해 보급해왔다. 이 콘텐츠는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장애인식 개선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 사업에는 현재까지 전국 7만여 개 학교에서 약 2800만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드라마 시청과 함께 초·중·고 백일장 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1년 유엔(UN) 장애인권리협약 보고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12년에는 교육부 표창도 받았다.
이번 협약으로 사업 범위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에서 장애청소년의 자립과 성장 지원으로 확대됐다. 삼성화재는 예술교육과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이제는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넘어 장애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할 때"라며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현실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모든 학생이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은 "이 자리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제작한 2026년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알라르간도'는 오는 20일 오후 1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삼성화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KPI뉴스 / 이수민 기자 smlee6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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