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페스티벌 시월' 21일 개막…가을 도시관광 특별 캠페인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9-19 10:58:09
참여행사 확대…"외국관광객 300만명 시대 여는 촉매"
부산시는 오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시 전역에서 26개 축제의 향연 '페스티벌 시월'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페스티벌 시월'은 지난해 부산의 예술·공연·축제·창업·국제회의 등을 묶어 함께 개최하는 가을 도시관광 특별 캠페인으로, 올해 2번째를 맞이한다.
부산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를 부산관광통합브랜드로 한자리에 모아 부산을 홍보하고 참여행사를 지원한다. 참여행사 수는 지난해 6개 분야 17개에서 올해 10개 분야 26개로 늘었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을의 바람(시월금풍)'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특히 올해는 기존 행사 외에도 '페스티벌 시월'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경험행사들이 첫날(21일) 열려, 부산만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21일 아침 7시 부산만의 명품 해상교량을 이용한 자전거 대회인 '세븐브릿지 투어'가 처음 열린다. 이어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부산만의 이색 미식행사인 '페스티벌 시월 브런치 온더 브릿지'가 광안대교 상판에서 국내외 관광객 10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날 밤 8시 30분부터는 아름다운 재즈 선율과 함께, 미국·일본·중국 3개 국 최정상급 드론 연출팀을 초청한 드론라이트쇼 경연대회 '북항월드드론페스티벌&재즈페스타'가 북항 친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또한,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잡는다. 다양한 콘텐츠 종사자 간의 아이디어 교류와 사업(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시월 라운지'도 지난해 1곳에서 올해 3곳으로 확대·운영된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부산은 2014년 외국인 관광객 수 집계 이래 최단기간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관광도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페스티벌 시월'이 사상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여는 촉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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