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촌천에 '반딧불이' 춤춘다…광주시 남구, 생태체험 한마당 눈길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9-02 11:24:34
광주광역시 남구가 반딧불이 서식지 보존과 환경보호 관심 증대를 위해 이달 중순 대촌천 수계에서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제10회 대촌천 반딧불이 생태체험은 오는 20일 오후 4시30분부터 밤10시까지 지석교에서 펼쳐진다.
올해 주제는 '반딧불이 빛으로 그린 밤의 이야기'로, 참가자들은 다양한 생태체험을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을 즐기는 하루가 될 전망이다.
생태체험은 부스 체험과 식전‧본무대 행사, 반딧불이 서식지 탐방 등 모두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는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암실에서 반딧불이 관찰, LED 사용한 반딧불이 목걸이 만들기, 탄소 헌터스 놀이터 등 아이를 위한 체험으로 이뤄진다.
2부 행사는 청정 지역에 울려 퍼지는 통기타, 팬 플루트 연주회와 반딧불이 퀴즈 대회를 선보인다.
3부 행사는 탐방로 해설사와 함께 반딧불이 서식지인 지석교에서 칠석보 구간을 왕복하면서 반딧불이 만남과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 관측을 즐길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0일부터 이틀동안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접수 방법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기 마감으로 참여를 못한 주민은 오는 21일~29일 저녁 7시부터 개별 서식지 탐방 프로그램을 이용해 반딧불이 체험에 나설 수 있다.
광주시 남구는 "대촌천 반딧불이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대촌천 일대 수계가 수생생태계 메카로 보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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