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19 모국어로 원터치…전남자치경찰위, 외국인 맞춤 '안전전남' 앱 가동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11-10 11:34:53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전남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6개 언어를 지원하는 '다국어 안전전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 안전전남 앱 다운로드 홍보물 [전남자치경찰위 제공]

 

위원회는 1억4700만 원을 투입해 전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다온플레이스와 함께 앱을 구축했으며, 설계·검증 과정에서 실제 외국인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실증형 플랫폼으로 완성했다.

 

'안전전남' 앱은 전남 체류 외국인의 70%가 사용하는 영어·중국어·베트남어·우즈베키스탄어·캄보디아어·네팔어 등 6개 언어를 지원한다. 

 

주요 기능은 △112·119 긴급신고 원터치 연결 △치안·교통·생활안전 정보 제공 △재난·안전문자 실시간 번역과 푸시 알림 △국가별 커뮤니티 기능 △외국인 지원기관 정보·날씨·환율 조회 등이다.

 

자경위는 번역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언어별 번역 검수단도 운영한다.

 

해당 앱은 '안전전남'으로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다국어 안전전남 앱은 외국인이 언어 장벽 없이 재난이나 범죄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돕는 생활밀착형 치안 서비스다"며 "앞으로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민의 안전정책을 더욱 정교화해 안전하고 따뜻한 전남형 자치치안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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