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퍼진 마약…전남경찰청, 유통조직 일당 11명 구속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9-09 10:38:35
전남경찰청은 온라인이나 대면거래로 국내에 마약을 유통한 일당 16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11명을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에서 텔레그램 등 SNS에 마약 판매를 암시하는 글을 올린 뒤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한번 거래를 한 뒤 단골이 되는 손님에게는 대면 거래를 하며 마약 거래를 늘려왔다.
이번 단속으로 압수한 물량은 300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8.94g과 대마 66.21g에 달한다.
전남경찰청은 "마약을 산 사람은 SNS에 익숙한 20대에서 부터 60대까지로 연령 분포가 다양했고, 대부분 무직이 많았다"며 "마약을 들여온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청은 온라인 마약수사 전담팀을 중심으로 마약류 공급책에 대한 추적.수사와 함께 유통에 관여한 투약 사범 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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