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시장, 세계자연보전총회 참석…생태도시 순천 알렸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10-12 11:15:34

노 시장, 고위급 회담서 협력방안 논의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 회복을 주제로 한 국제 논의에 나서며 생태도시 순천의 위상 높이기 행보에 나서고 있다.

 

▲ 노관규 순천시장이 지난 10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참석해 팔라우 대통령 수랑겔 휩스 주니어와 소통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12일 순천시에 따르면 노 시장은 지난 10일 세계자연보전연맹이 주최한 고위급 회담에 초청받아 "정책과 자본의 관심이 다른 곳으로 향하는 시대에 자연과 그 관리자들은 기후위기의 격차를 어떻게 메울 것인가?"란 주제로 각국 정부, 과학자, 지방정부 대표와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IUCN 신규 회원 도시로서 축하를 받았으며, IUCN 라잔 칼리파 알 무라바크 회장, 그레텔 아길라르 사무총장 등과 만나 협력과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순천만 복원, 흑두루미 보호를 위한 전봇대 철거, 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 조성 사례 등을 소개하며 순천이 자연기반해법을 실천한 대표 도시임을 강조했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순천시가 국제무대에서 인정받는 생태도시임을 다시 확인했다"며 "IUCN과의 협력 등을 통해 순천의 비전이 세계의 의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노관규 순천시장이 지난 10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참석해 IUCN 라잔 칼리파 알 무라바크 회장과 소통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이날 나이지리아 크로스리버주와 '생태문명 전환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산림·습지 보전, 기후적응, 시민참여형 생태문화 프로그램 등 아시아-아프리카 지방정부 간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노 시장은 환경부 파빌리온에서 자연기반해법(NbS) 사례를 발표하고, 제주도 파빌리온 포럼에 패널로 참여해 순천만 습지 복원과 생태도시 전환 경험을 공유하며 지방정부의 생태 리더십이 글로벌 목표와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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