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 감사원에 '선샤인 테마파크' 위법·특혜 의혹 공익감사 청구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4-02-27 10:40:14
경남 밀양시의회(의장 허홍)는 26일 선샤인 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과정에서 위법사항과 민간사업자 특혜 등 의혹을 규명해달라는 내용의 공익감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밀양시의회는 지난 21일 제251회 임시회를 열어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건(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조성사업 특별위원회 제안)을 상정, 본회의 가결한 바 있다.
공익감사 청구 내용은 기반시설공사 사업비정산의 적정성 여부, 주주협약서 변경에 따른 민간사업자 특혜 여부, 주주협약 변경 및 이사회 승인 전 이뤄진 SPC 명의의 약 1070억 원 금전소비대차 계약의 위법 여부 등이다.
또 에스파크리조트(주) 명의의 약 1300억 원 금전소비대차 계약의 밀양시 묵인 여부, 지역사회 환원사업 협약사항 변경 조치 미 이행 직무유기 여부, '공익성 인정'을 위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허위서류 제출 여부 등도 포함됐다.
허홍 의장은 "대규모 예산으로 추진된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에 대한 시민의 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 특혜 의혹이 이번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를 통해 명명백백히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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