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 공룡·익룡·조류 발자국 화석 이야기 담은 만화책 출간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02-27 10:47:23

'경남이와 진주의 공룡 발자국 시간여행' 제작…3월 출판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원장 김정희)이 화석문화재 이야기를 담은 만화책을 출판한다. 

 

▲화석문화재 이야기를 담은 만화책 표지

 

경남과학교육원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중생대 백악기 화석문화재 전시관을 소재로 한 이야기를 담은 만화책 '경남이와 진주의 공룡 발자국 시간여행'을 제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과학교육원이 보유하고 있는 화석문화재인 공룡·익룡·조류 발자국 화석은 1997년 5월 건물 신축 부지 터파기 공사 중에 발견됐다. 

 

다양한 발자국이 같은 층리면에 서로 겹쳐서 나타나 중생대 백악기 당시 한 지역에서 동시에 서식했음을 알 수 있는 희귀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공사 중 발견된 화석 노두를 원형 그대로 보전하기 위해 전시관 설계를 변경했는데, 이 같은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3곳에 불과할 정도로 유명하다.

 

경남과학교육원은 화석문화재 전시1관, 전시2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터파기 공사 당시 화석을 발견한 고 백광석 교사가 기증한 희귀 화석을 전시하고 있는 화석특별전시관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과학교육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만화책 속 화석을 실제 화석전시관의 화석 노두에서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화책 중간중간에 과학교육원의 실제 화석 사진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만화책은 과학교육원의 화석문화재 탐방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상시로 방문하는 일반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과학전시관에도 상설 배치할 예정이다.

 

김정희 과학교육원장은 "이번 만화책이 과학교육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뿐만 아니라 일반 도민들에게도 화석전시관의 가치를 인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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