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축사 냄새 저감제' 농가 보급 확대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 2025-08-21 10:15:57
2022년부터 실증시험 거쳐 효과 입증
농가 작업 편의성·환경 개선 기대▲ 경북 경주시는 19일 (사)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축사 냄새 저감제 보급 및 사용 방법 설명회를 열었다. [경주시 제공]
농가 작업 편의성·환경 개선 기대
"축산농가의 악취를 잡아라"
경북 경주시가 축산농장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이산화탄소 등 악취 원인 물질을 줄이기 위해 가축 음수 및 축사 소독약과 혼용이 가능한 '축사 냄새 저감제'를 생산해 농가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9일 (사)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냄새 저감제 보급 및 사용 방법 설명회를 열고 농가 활용 방안을 교육했다.
기존 축산농가에서는 미생물제를 주로 활용했지만, 음수와 혼합할 경우 슬러지 발생으로 배관이 막히거나 세균 번식으로 오염되는 문제가 있었다.
또 소독약과 함께 사용할 경우 미생물이 사멸해 살포를 번갈아 해야 하는 불편도 컸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양돈 농장 1개소에서 실증시험을 실시, 효과를 검증한 후 한돈협회 청년회 회원 농장 30개소에 시험 보급하여 현장 적용성을 입증했다.
그 결과 냄새 저감 효과가 확인되면서 현재는 전체 농가로 확대 보급을 추진 중이다.
경주시는 친환경 축산 환경 조성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냄새 저감제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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