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하늘그린 샤인머스캣 홍콩에 첫 선, 연말까지 12톤 수출

박상준

psj@kpinews.kr | 2023-10-12 10:18:17

청년 창업농이 재배...국내 포도 유통 단가의 4배 이상 수출

한국포도수출유통영농조합(대표 박용하)은 성거읍 모전리 포도유통센터에서 천안의 대표 농특산물인 하늘그린 포도 홍콩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천안 샤인머스켓 수출선적식 모습.[천안시 제공]

 

한국포도수출유통영농조합 주관으로 수출한 포도(샤인머스캣)는 천안시 청년창업농이 재배한 것으로, 수출량은 3t이며 금액으로는 6000만 원 상당이다.


하늘그린 포도는 국내 유통 포도 4배 이상의 단가로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9t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수출액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홍콩 포도 수출은 기존 농가들의 전반적인 노령화가 문제로 떠오르는 시점에 장차 농업의 미래를 열어갈 주역인 청년 농업인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이 이뤄낸 성과로, 청년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도명인 박용하 대표는 “지난해 천안시 청년창업농 7명을 대상으로 이론·현장교육을 실시했고 포도 재배시설을 갖추어 올해 고품질 포도생산을 시작했다”며, “우리 지역의 청년농이 천안포도 명성을 이어가는데 오늘 수출이 밑거름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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