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정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08-22 10:13:30
이상일 시장 "지속적으로 사업 확대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적극 참여할 것"
용인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7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용인시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포함, 총 30억 원의 예산으로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양지면 일원 주택과 일반건물 등 203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872㎾) △지열발전 설비(420㎾) △태양열 집열판(498㎡)를 설치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대표와 참여기업 컨소시엄 간 업무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시설별 일정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4년부터 감액되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6년 동안 당해 사업을 모두 수행하는 등 2020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51억 원을 포함해 총 10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처인구 일원에 태양광과 지열 발전 설비 6272㎾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가동하면 연간 1844MWh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화석에너지 338toe(석유환산톤)를 대체할 수 있는 규모다.
내년 사업에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이를 통해 한국에너지 공단 등 관계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지역내 기업의 에너지 전환과 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공급 취약 지역을 위한 시설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 맞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