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어린이집 조리식품서 대장균…집단급식소 11곳 적발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6-23 09:59:10

조리용 기계·기구 청결 관리 미흡,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충북 청주 K어린이집 급식소 조리식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어린이집 11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 청주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KPI뉴스 자료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을 앞두고 영유아 급식시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536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1개소를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오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리식품 등에 대한 수거 검사도 병행했다.


점검결과 전북 익산 Y어린이집은 조리용기구 청결관리 미흡, 경남 창원 P어린이집, S어린이집, E어린이집은 조리종사자 마스크미착용, 경기 김포 J어린이집은 소비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했다가 각각 적발됐다.


특히 청주 청원군 K어린이집은 급식소의 브로콜리참깨무침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적발됐다.


식약처는 "현재 검사 중인 73건에 대해서도 검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며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지속 실시해 안전한 실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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