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이재명 법인카드 유용 의혹 경기도청 압수수색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12-04 10:10:5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4일 오전 경기도청 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 공익제보자 조명현 씨가 지난달 21일 수원지검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법카 횡령 의혹 관련, 압수수색 촉구 시위를 벌이고 있다. [뉴시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김동희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7층 총무과 등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앞서 공익제보자 조명현 씨는 이 대표의 카드 유용 지시 등이 있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고, 검찰은 권익위로부터 이 대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벌여왔다.

조 씨는 당시 "피신고인(이재명 대표)은 경기도지사라는 직위와 권한을 남용하고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적 업무에 사용돼야 할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횡령 또는 횡령하도록 지시하거나 횡령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해 배우자의 이익을 도모하는 행위를 했다"며 "이 대표를 조사해 달라"고 신고했다.

그는 또 지난해엔 이 대표 배우자인 김혜경 씨와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 모 씨가 도청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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