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유산일반산단 옹벽 보수 공사…특별점검서 안전문제 발견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8-25 11:43:08
최근 경기도 오산시 옹벽 붕괴 사고 관련 88개소 옹벽 전수조사
▲ 양산시 관계자들이 옹벽 안전점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는 관내 88개 소 옹벽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관리 상태가 불량한 유산동 일반산업단지 옹벽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경기도 오산시 옹벽 붕괴 사고를 계기로, 유사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번 달 7~14일 단기간 집중된 이번 점검 대상의 시설물은 도로·산업단지·공장·체육시설·공동주택에 위치한 옹벽으로서, 보강토 68개 소와 그 외 일반 옹벽 20개 소다.
점검반은 시설물 소관부서, 외부 전문가, 민간관리주체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시설물의 중대결함 여부 등 시설물 안전현황과 배수시설의 상태 기울음·배부름 등 외관 손상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관리 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확인된 유산일반산단 옹벽 이외에도 경미한 지적사항이 발견된 일부 시설물에 대해서는 현장 응급조치와 함께 필요 시 추가 보수·보강 공사를 할 계획이라고 양산시는 설명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최근 호우와 같이 극한 기후 상황에 대비한 선제적 특별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을 우선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위험 시설물에 대한 상시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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