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비에 보령 성주면 신촌교 주변 7가구 사전대피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6-21 09:58:46

대전, 충남, 세종 도로침수 등 120건 피해 접수

장대비로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충남 보령시 한 마을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밤새 내린비로 대전, 세종, 충남에 100여 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기사내용과 관계없는 하천 범람 모습.[KPI뉴스 자료사진]

 

21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도로 침수와 토사유출, 나무가 쓰러지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120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특히 147.7㎜의 폭우가 쏟아진 보령에선 이날 오전 1시 50분쯤 성주면 신촌교 지점이 홍수 심각단계에 접어들면서 인근 마을 7가구 15명이 마을회관으로 사전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대전에서는 도로 장애 7건 등 모두 11건의 피해가 접수됐고, 세종에서는 수목전도와 토사유출 등 12건, 충남에서는 나무 제거 등 안전 조치 9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호우주의보가 내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충남 청양 167.5㎜, 보령 147.7㎜, 부여 147.5㎜, 유구(공주) 131.5㎜, 춘장대(서천) 129.5㎜, 홍성 104.6㎜, 세종 84.7㎜, 대전 85.6㎜을 기록했다.

 

이번 장마비는 21일 저녁까지 이어진다. 예상강수량은 충남 북부지역 5~40mm, 충남 남부지역과 대전, 세종은 20~60mm 등이며 일부 지역은 최고 80mm이상 내린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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