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엘가의 낭만시대 향연...김경희 지휘와 최경은 첼로의 만남
박상준
psj@kpinews.kr | 2025-11-01 09:53:11
13일 저녁 청주시향 기획연주회 '로맨티즘'
▲첼리스트 최경은과 청주시향의 기획연주회 '로맨티즘' 포스터.[청주시향 제공]
첼리스트 최경은이 김경희가 지휘하는 청주시립교향악단과 '로맨티즘'이라는 주제로 오는 13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브람스와 엘가의 서정적인 선율이 가득 담긴 무대다. 대학생들의 열정과 유머를 고스란히 악보에 담은 경쾌한 멜로디의 브람스 대학축전 서곡과 낭만주의 첼로협주곡의 걸작으로 꼽히는 엘가의 첼로협주곡 e단조, 마음속 심연에 대한 탐구가 녹아있는 브람스 교향곡 제4번 e단조가 스산한 늦가을과 어울리는 클래식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예술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김경희의 세련되고 짜임새있는 해석과 첼리스트 최경은의 풍부하고 부드러운 음색은 브람스와 엘가의 명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김경희는 숙명여대 작곡과와 베를린국립음악대학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졸업했으며 과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전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숙명여대 음악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첼리스트 최경은은 서울대 음대와 영국 북부 왕립음악원 석사, 남가주대학교 박사학위를 취득해 탄탄한 이론과 탁월한 기량을 갖춘 연주자로 이화, 중앙, 동아 등 국내 콩클을 석권한 실력파다.
이번 공연은 13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린다. 문의는 청주시립교향악단(043/201-0961).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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