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표단, 나카츠시 우호증진 MOU…중·일 8박9일 일정 마무리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03-12 09:59:04

경남 진주시 해외개척단 대표단(단장 조규일 시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8~10일 일본 나카츠시를 찾아 교류 협력 강화활동을 벌인 뒤 귀국길에 올랐다. 대표단은 지난 3일 출국, 중국 시안과 홍콩 등을 경유했다.

 

▲ 조규일 시장이 9일 일본 나카츠시 시장 등과 우호증진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이번 나카츠시 방문은 50년 동안 이어져온 두 도시의 교류 강화를 위한 것으로, 나카츠시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진주시와 나카츠시는 진주시 대표단 방문 기간 중 50년 민간교류에 전환점을 마련하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지난 9일 우호 증진과 상호 교류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6명의 진주시 대표단과 오쿠즈카 마사노리 나카츠 시장, 사가라 다카노리 나카츠시 시의회 의장, 안도 모토히로 한일친선협회 명예회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조규일 시장은 협약식에서 초청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민간교류의 역사 속에서 단단해진 신뢰를 디딤돌 삼아 진주시와 나카츠시가 만나게 되었다"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문화가 더욱 풍성해지고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진주시 대표단은 구스마치에 있는 분고모리 기관고를 현지 군수와 함께 방문, 지역 주민들이 폐기관고와 열차를 청소하고 주변을 정비해 지역관광상품으로 활용하는 사례를 살펴봤다.

 

이어 대표단은 한국인 김성연 관장이 운영하고 있는 구루시마 다케히코 기념관을 둘러봤다. 이곳은 '일본의 안데르센'이라고 일컬어지는 구루시마 작가의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한국인 관장 특유의 섬세함으로 스토리텔링 해 운영하는 장소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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