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 색채로 연주하는 전통의 숨결....임정현 대금독주회
박상준
psj@kpinews.kr | 2024-05-27 09:37:00
중요무형문화재 제 45호 대금산조 전수자이자 국악계의 촉망받는 신세대 아티스트인 임정현 대금독주회가 6월 1일 오후 5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임정현은 천안 출신으로 국립전통예술고에서 학창시절 꿈인 대금연주자의 길로 들어섰다. 한양대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이어가며 죽향 이생강 명인으로 부터 사사받아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오가며 다채로운 연주활동을 하고있다.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뜨거운 열정으로 국악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신예 대금연주자로 2017년에는 담양전국국악대제전에서 일반부 종합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곡성전국종합예술대전, 제35회전국국악경연대회, 제8회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도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며 수상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임정현은 "스승님들의 가르침을 한데 모아 대금연주자로서, 아티스트로서 한번 더 도약하려 한다"며 "제 독주회인 시간여행 처럼 ,이제껏 걸어온 음악의 길, 과거의 숨결을 기억하고 현대의 신비로움을 담아 새로운 색채로 연주하려한다"고 말했다.
한양대 국악학과 안성우 교수는 "지금까지 그의 연주를 지켜보며 그의 뛰어난 음악적 감각과 높은 전문성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독주회를 통해 그의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하고 그의 음악여정에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임정현은 이번 독주회에서 1집 앨범이자 이현주 작곡가의 위촉초연인 '무위(無爲)'를 비롯 황병기 작 '자시', 이생강류 대금산조, 팔도강산 아리랑 등 주옥같은 작품을 선보인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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