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지역사랑상품권 정책발행으로 소상공인 매출 상승 유도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08-04 09:51:39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수 상승에도 기여"
▲ 하동사랑상품권 이미지 [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군이 공격적인 지역사랑상품권 정책발행을 통해 무더운 여름 속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청량한 소비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하동군은 올해 연말까지 하동사랑상품권을 300억 규모, 농어업인 수당 41억 원을 '정책발행 상품권'으로 발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정책발행 상품권'이란 지자체에서 수당 지급을 위해 특별 발행한 것으로, 일반 개인은 구매할 수 없다. 이는 기존의 가맹점 제한(연 매출 30억 원 이상 가맹점에서 사용 불가) 조건이 적용되지 않아, 상품권 사용률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정책발행 상품권은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수의 상승에도 기여했다. 올해 모바일 제로페이 가맹점은 총 2277개 소로, 지난해(2160개 소)보다 117개 소 늘어났다. 종이상품권 가맹점 또한 전년 1240개 소에서 올해 1410개 소로 증가해 소상공인들의 높은 참여도를 증명했다.
하동사랑상품권 사용 확대는 자연스럽게 소상공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1~7월 기준 상품권 사용 금액을 보면 2024년은 모바일 상품권 80억, 종이상품권 3억2000만 원이 사용됐고, 이와 비교해 2025년에는 모바일 상품권 110억, 종이상품권 20억 원이 사용돼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줬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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