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생활악취 개선 나선다...고형연료 생산 중단키로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2-07 09:24:23

고형연료 생산 과정에서 악취와 에너지 비효율 제기

세종시가 생활악취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가람동에 위치한 폐기물연료화시설에서 고형연료(SRF) 생산을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세종시청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해당 시설은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 가능한 폐비닐 등을 선별한 뒤 건조·성형해 고형연료를 만드는 곳이다.


시는 고형연료 생산 과정에서 악취와 에너지 비효율, 과다한 시설 운영 비용 등의 문제 발생에 따라 고형연료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해 인접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해 온 악취 문제가 개선돼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설운영에 투입되던 민간위탁비용 절감, 폐기물 위탁처리 방식의 효율성을 높여 연간 약 2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생활폐기물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처리는 지자체의 중요한 책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환경기초시설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폐기물처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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