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모잠비크 가스전 개발 협력 약속
안재성·김태규
seilen78@kpinews.kr | 2024-06-06 09:19:50
수조원 가치 LNG 개발 프로젝트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필리프 뉴시(Filipe Nyusi) 모잠비크 대통령과 회동을 갖고 모잠비크 가스전 개발 등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5일 모잠비크 매체들에 따르면 최 사장은 뉴시 대통령과 가스전 시설에 대한 이슬람 테러리스트 공격에 대비해 보안설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해당 가스전에서 생산된 LNG의 모잠비크 국내소비 촉진도 의제 중 하나라고 전했다. 뉴시 대통령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 사장과의 회동 소식을 알렸다.
가스공사는 2007년 모잠비크 4광구(Area4) 지분 10%를 매입하고 아프리카 LNG 시장에 뛰어들었다.
첫 상업화 프로젝트인 '코랄 사우스 부유식 액화 플랜트'(Coral South FLNG) 사업에서 2022년 첫 LNG 생산에 성공했다.
작년에만 266만톤의 LNG를 생산해 총 1억3000만 달러(1780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2047년까지 25년간 연간 337만톤 규모의 LNG를 생산 것으로 예상된다.
모잠비크 4광구는 가스공사가 탐사 단계부터 가스전 개발, LNG 생산에 이르는 LNG 벨류체인 전 과정에 참여한 첫 사례로 주목받아 왔다.
한편 뉴시 대통령은 안영규 삼성중공업 부사장을 만나 새로운 FLNG 수주에 대해 논의하고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과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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