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생태·물류·관광 실증 박차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8-05 09:15:51

전남 강진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드론 산업의 미래 거점으로 본격 날갯짓에 나선다.

 

▲ 드론운송 장면 [KPI뉴스 DB]

 

강진군은 강진만 생태공원, 보은산, 가우도 등 3개소가 국토교통부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정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의 비행, 촬영, 전파 사용 등에 대한 사전 규제를 면제하거나 간소화해 자유로운 실증이 가능하도록 국토부 장관이 지정하는 제도다.

 

강진군은 지난해부터 사전 수요조사, 군부대, 관계기관과의 협의, 실증 조성계획 수립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공모에 응모했다.

 

내용을 보면 강진만 생태공원 일대에서는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드론 활용 실증이 이뤄진다. 

 

보은산 일대는 산악지역 특성을 활용한 드론 물류 배송 실증지로 운영된다. 가우도 일대는 관광 콘텐츠 연계 드론 체험과 함께, 섬 지역 배송 실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군은 옛 성화대 부지에 드론 관련 기업 유치와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도입, 드론산업의 실용화와 사업화를 촉진할 방침이다.

 

강진군은 "강진은 생태, 물류,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 실증이 가능한 최적지로 부각되고 있다"며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만큼, 강진의 미래 산업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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