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에 '양념채소 스마트팜 준공'...쪽파 양액재배 돌입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7-17 09:14:23

충북형 스마트팜 모델로 재배온실, 관리동 0.4ha 규모

충북도는 17일 오후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에서 '양념채소 스마트팜 준공식'을 개최했다.


▲보은 양념채소 스마트팜 전경.[충북도 제공]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최재형 보은군수, 박경숙 도의원과 군의원을 비롯한 농업인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스마트팜은 도비 20억 원을 지원해 조성된 충북형 스마트팜 모델로 재배온실과 관리동 등 0.4ha 규모의 시설을 갖췄다.


이곳에선 본격적인 쪽파 양액재배에 들어갈 계획인데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쪽파 다단식 수경재배 장치를 적용해 생산량 증가, 노동력 절감, 농가소득 증대라는 눈에 띄는 성과가 기대된다.


특히 기존 노지에서 소규모 텃밭 재배에 머물렀던 쪽파를 연중 재배 가능한 고소득 작물로 탈바꿈시켰으며, 도시농부의 파종·수확 참여, 노인 일자리 창출(쪽파 손질), 김치업체와의 계약재배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한 스마트농업 복합 모델로 평가받는다.


충북도는 향후 해당 모델을 열무, 갓 등 김치 채소류로 확대하고, 민간 보급을 통해 재배 확산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축사에서 "이번 스마트팜은 단 1년 만에 실증·보급·정책 연계를 모두 이룬 선도 사례"라면서, "생산성과 수익성은 물론, 도시농부와 노인 일자리 연계까지 가능한 충북형 스마트농업이 전국 농정 혁신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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