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여행은 '쉼과 여유를 찾는 충남의 초록빛 숲'으로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5-28 09:29:03
6월은 천지사방이 꽃 내음에 젖어 나무마다 초록빛을 앞세우는 녹음의 계절이다. 이 때쯤 여행을 떠난다면 '쉼과 여유를 찾는 초록빛 숲'이 적격이다. 충남 천안, 공주, 서천의 지역 축제와 연계된 코스는 세대별 취향에 따라 짙은 녹음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즐길 수있다.
산자락에 있는 1975년 창건된 사찰 각원사는 국내 최대 청동 좌불상과 겹벚꽃이 만개하는 풍경을 갖춰 '쉼과 사색의 공간'으로 손꼽힌다.
서천은 해양, 하천, 습지, 들녘이 모두 연결된 생태관광 도시로 자연과 먹거리,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한산모시문화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짜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대표 전통 섬유 축제다.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은 세계 5대 기후대를 재현한 전시관(열대·사막·지중해·온대·극지)과 1600여 종의 동식물을 통해 살아 있는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축제는 전통 섬유 산업으로 번성했던 유구읍의 역사와 색동저고리 문화를 담아낸 정원에서 개최되며, 인근의 섬유역사전시관과 벽화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금학생태공원은 초록빛이 가득한 자연 풍경 속 저수지와 산책로를 품고 있으며, 생태습지 식물들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인 휴식 공간이다.
또 정안천생태공원에선 192그루의 메타세쿼이아가 늘어선 산책로와 자전거길을 따라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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