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강남병원에서 야간·휴일 어린이 외래 진료 가능합니다"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09-11 09:10:33

용인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밤 11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용인시는 야간과 휴일에도 어린이 외래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 용인시 달빛어린이공원 지정·운영 포스터.  [용인시 제공]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나 도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지정된 병원은 기흥구 신갈동 강남병원으로, 오는 25일부터 2025년 9월 24일까지 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주 7일 연중무휴 운영한다.

 

강남병원은 경기도 내 18개 달빛어린이병원 중 유일한 종합병원이다. 필요한 경우 다양한 분야의 진료 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는 25일부터 강남병원에선 평일 오후 6~23시까지, 토·일요일이나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처방 약 조제를 위해 시는 강남병원 인근의 강남플러스약국, 태평양약국과 셀메드주오약국(언남동) 등 3곳을 협약 약국으로 지정해 요일별로 당번 운영을 하도록 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아니지만 평일 야간진료가 가능한 기흥구 내 의료기관으로는 서천동 ‘아이웰봄소아청소년과의원(오후 9시까지)’, 영덕동 ‘친구들소아청소년과의원(오후 8시까지)’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기흥보건소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소아 환자들이 응급실이 아니라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고, 응급실 과밀 현상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9만 명이 넘는 용인특례시 소아·청소년을 비롯해 인접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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