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우상혁 우승, 대한민국과 용인 빛내 준 큰 경사"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09-18 09:13:45
이상일 용인시장이 용인시시 소속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가 한국 최초로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대해 "대한민국과 용인시를 빛낸 큰 경사"라며 축하와 감사의 뜻을 밝혔다.
18일 용인시에 따르면 우상혁은 지난 1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 35㎝를 넘어 세계 정상에 올랐다.
이 시장은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은 13차례에 걸친 대회의 성적을 포인트로 합산한 결과 상위 6명만 출전하는 경기로, '왕중왕전'인 셈"이라며 "한국 선수로는 우 선수가 처음으로 파이널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인데, 우승까지 하는 대기록을 세운 데 대해 110만 용인특례시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상혁 선수는 용인의 자랑이고, 대한민국의 보배가 아닐 수 없다"며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곧 열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우상혁은 이날 2m 15㎝, 2m 20㎝, 2m 25㎝, 2m 29㎝를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
2m 33㎝까지 넘은 우상혁은 단독 선두로 나섰지만, 코비엘스키(폴란드)가 2m 33㎝를 1차 시기에서 성공시키고 해리슨(미국)도 3차 시기까지의 도전 끝에 2m 33㎝를 넘으며 우상혁을 압박했다.
하지만 최후의 승자는 우상혁이었다.
코비엘스키와 해리슨이 2m 35㎝를 3번 시도해서 모두 넘지 못했지만 우상혁은 1위를 확정한 채 2m 35㎝를 가볍게 뛰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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