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복구 시급한데...내일까지 충남 최고 300mm 비 예보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7-18 09:06:42

충남 물폭탄에 농작물침수 1만2509ha, 농경지유실 45ha

충남 전역에 내린 폭우로 수해복구작업이 시급한 가운데 내일까지 충남 일원에 최고 300mm의 비가 예보돼 추가피해가 우려된다.


▲침수됐던 당진전통시장에 잔뜩 쌓인 쓰레기더미.[당진시 제공]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비로 2명이 사망하고 농작물 침수, 농경지 유실과 매몰 등 사유시설과 도로와 농로 유실 등 공공시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지난 17일 아침 충남 서산시 석남동 농로에서 60대 남자가 침수 차량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침수지역 정밀 수색 중 수중에서 심정지 상태인 80대 남성을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또 현재 재산 피해현황을 집계하고 있는 가운데 오전 7시 현재 농작물 침수 1만2509ha, 농경지 유실과 매몰 45ha, 닭 5만500수, 돼지 200두, 연어 5000마리, 어류 580만마리, 우렁이 75톤의 재산피해를 보았다.


이밖에 도로 31개, 농로 8개, 소하천 4개, 지방하천 5개, 수리시설 4개도 유실되거나 파손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어 수해복구작업에 나서야 하지만 다시 호우주의보와 함께 물폭탄이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지역은 내일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요란한 폭우가 100~200mm, 많은곳은 300mm이상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충남도는 "폭우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하고 위험기상 종료 후 피해 시설별 조사 및 이재민 구호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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