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국내 최대 '국산화 에스컬레이터' 생산기지 조성한다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03-23 09:32:07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가 투자하는 K-에스컬레이터와 협약 체결

경남 거창군은 22일 군청에서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의 신설 법인 K-에스컬레이터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구인모 군수, 박상훈 K-에스컬레이터 대표, 김태일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 대표, 김승호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신양건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 구인모 군수와 박상훈 K-에스컬레이터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K-에스컬레이터는 협약에 따라 투자 금액 60억 원 이상, 2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다. 남상면 소재 거창승강기베스트밸리에 한국형 표준모델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개척과 함께 점진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에스컬레이터는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가 투자하는 기업으로, 최근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등 국내산 에스컬레이터 제조 필요성에 따라 신설된 법인이다. 에스컬레이터를 거창에서 제조하게 되면 거창군의 기존 승강기기업과도 상생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훈 케이에스컬레이터 대표는 "승강기산업이 집적화된 거창 승강기베스트밸리에서 국내 최대 에스컬레이터 생산기지를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K-에스컬레이터' 사명에 걸맞은 대한민국 대표 에스컬레이터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인모 군수는 "한국형 표준 모델을 개발해 국내의 시장개척과 함께 해외 수출에 힘쓰는 등 국내 최대의 에스컬레이터 생산기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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