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소기업,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서 경쟁력 뽐내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10-17 08:29:21

115건 1560만 달러 상담 성과와 468만 달러 계약 실적

경기도 성남시는 지난 11~14일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 관내 기업들이 156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 지난11~14일 열린 ‘2023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성남시 중소기업 다인바이오 부스.  [성남시 제공]

 

시는 이 대회에 ㈜이온메디칼 등 관내 중소기업 7개 사와 성남산업진흥원으로 시장개척단을 구성, 참가했다.

 

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 180개국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기업인과 국내 기업인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대표적 한인 비즈니스 행사다. 올해 처음 미국에서 열려 50개국 600여 개의 기업전시와 부스가 참여했다.

 

성남시 시장개척단은 이번 미국 현지 대회에서 상담 115건에 1560만 달러(한화 211억 원)의 성과와 468만 달러(한화 63억 원)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성남시 상대원동에 위치한 재난방지인공지능플랫폼(DAP) 전문기업 '로제타텍'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최초로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우수성이 글로벌 투자기관과 대회 참가기업 등에 인정받아 해외 상장을 추진 중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아로마라인㈜ 김정수 부회장은 “국내시장 위주로 마케팅을 펼치다 해외시장 진출에 직접 참여해, 우수한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까지 기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계속된 유가상승과 원자재값 인상 등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되는 해외판로지원사업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성남시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시장에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확인할 좋은 기회였다”면서 “참여기업들의 실질적 수출길 개척과 마케팅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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