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연천군의장 강남구청에서 연천쌀 판로 모색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 2024-11-19 08:13:23

강남구의회와 양해각서 체결 '매일첫쌀 연천쌀'을 직거래장터에 내놓기로 합의
신품종 연진벼 재배 점차 늘려 아밀로스와 단백질 풍부한 쌀 1만t 생산에 대비

한탄강 임진강 주변과 휴전선 비무장지대 일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신품종 연천 쌀을 앞으로 서울 강남구 직거래장터에 선보이게 된다.

 

김미경 연천군의회의장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의회를 방문해 이호귀 강남구의회의장과 연천쌀 판매 등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 의장은 연천군이 강남구의 직거래장터에 참여하는 내용의 양해각서 체결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도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미경 의장 등 연천군의원들이 서울 강남구청 로비에서 시민들에게 쌀봉지를 나눠주고 있다. [연천군의회 제공] 

 

김 의장은 연천농업기술센터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연진벼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해 생산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이같이 판로 개척에 나섰다.

 

지난해 23㏊에서 시험 재배했던 연진벼 재배면적을 올해 355㏊로 늘여 1500여 t의 연진쌀을 생산했다. 내년에는 재배면적을 2000㏊로 늘려 본격적으로 신품종 쌀을 생산할 예정이다. 1㏊당 쌀 5t이 생산되는 것으로 치면 연진쌀 생산량이 1만여t으로 늘어난다.

 

연천의 보배라는 의미가 담긴 연진벼는 기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아밀로스와 단백질 함량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찰진 식감에 구수한 밥 향을 지닌 연진쌀을 포함한 연천에서 생산되는 쌀의 통합 브랜드는 '매일첫쌀 연천쌀'로 정해졌다.

 

김 의장은 "강남구청 1층 로비에서 쌀 봉지를 나눠주면서 벌인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다"면서 "연천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각 구의회와의 교류 협력을 확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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