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추가 인수합병 가능성 시사

박철응·김태규

hero@kpinews.kr | 2024-09-21 08:06:18

김창한 대표 해외매체 인터뷰
"포트폴리오 라인업 확장할 필요 있어"

크래프톤(Krafton) 김창한 대표가 지난달 인수한 일본 게임 개발사 '탱고 게임웍스(Tango Gameworks)'에 이어 추가적 인수합병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김 대표는 지난 20일 해외매체와 인터뷰에서 "포트폴리오 라인업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함으로써 이런 입장을 피력했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크래프톤 제공]

 

하지만 김 대표는 정확히 어떤 기업에 대해 인수합병을 시도 중인지와 어느 정도 투자를 단행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또한 탱고 게임웍스의 장점에 대해서도 논했다. 수익성이 좋지는 않았지만, 창의성에 대한 높은 평가를 내놓았다.

 

김 대표는 "탱고 게임웍스는 창의적이다. 그들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싶어 하고, 우리는 그런 시도를 더 많이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2010년 설립된 탱고 게임웍스는 2021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된 후 다양한 게임을 출시해 왔다.

 

'하이파이 러시(Hi-Fi Rush)'를 비롯해 호러 게임 '디 이블 위딘(The Evil Within)'과 액션 어드벤처 '고스트 와이어: 도쿄(Ghostwire: Tokyo)' 등을 선보였다.

 

특히 작년 MS 엑스박스를 통해 공개된 '하이파이 러시'는 해외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으며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올 초 마이크로소프트는 돌연 탱고 게임웍스의 폐업을 결정했다. 이에 크래프톤이 인수를 확정하고 '하이파이 러시' 등 게임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