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오렌지카운티 인재 육성…STEM 교육 지원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2026-04-14 08:07:15

현대차 북미법인, OCDE·퓨처스 재단과 협력
10개 공립학교에 총 10만 달러…STEM 지원

현대자동차가 북미법인 본사가 위치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대규모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지원 사업에 나선다.

 

오렌지카운티 교육국(OCDE)은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현대차 북미법인이 OCDE 및 오렌지카운티 학교 브라이트 퓨처스 재단과 협력하여 '현대 미래 혁신가 이니셔티브'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오렌지카운티 교육국(OCDE), 브라이트 퓨처스 재단과 협력하여 미래 혁신가 이니셔티브를 통해 학생들에게 STEM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OCDE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오렌지카운티 내 공립학교들이 제약 없이 창의적인 교육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재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 공립학교에 각각 1만 달러(한화 약 1300만 원)씩, 총 10만 달러의 보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오렌지카운티 관내 모든 공립학교이며, 각 학교는 새로운 STEM 장비 구입, 학생 주도형 실습 프로젝트, 또는 자체 설계한 혁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은 다음 달 4일까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되며, 최종 선정 학교는 다음 달 말에서 6월 초 사이에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북미법인 CSR 총괄 브랜든 라미레즈(Brandon Ramirez)는 "현대차의 본거지인 오렌지카운티 지역 학교들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이번 이니셔티브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미래 산업의 핵심인 STEM 분야에서 꿈을 키우고,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판 빈(Stefan Bean) 오렌지카운티 교육감은 "현대차와의 파트너십은 자원의 한계가 교육 혁신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보장해 줄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미래지향적인 학습 환경을 누릴 수 있게 해준 현대차의 투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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