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려다본 가을…강원도는 단풍 절정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3-10-27 09:20:44

▲ 지난달 30일 설악산에 첫 단풍이 든 이후 하루 20~25km 속도로 남하하는 단풍이 강원도 홍천 하벳재 일대를 온통 붉게 물들이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지난달 30일 설악산에 첫 단풍이 든 이후 하루 20~25km 속도로 남하하는 단풍이 남으로 남으로 내려오면서 산 아래 동네 곳곳이 붉은색으로 절정을 이루고 있다.

드론으로 살펴본 강원도 한계령과 홍천 일대는 온통 붉은 기운이 가득하다.


안반데기 배추는 벌써 수확이 끝나 황토색 맨땅이 드러나 있지만 산 아래 무밭에서는 수확이 한창이다.

산 정상부는 벌써 단풍이 지고 있지만 아래쪽은 지금이 절정이다.


오색에서 한계령을 오르는 구절양장 굽이굽이 길 주변은 붉은 물감을 풀어놓은 듯하다. 홍천 하벳재나 운두령 고개, 횡계 고루포기산 산간도로 주변도 마찬가지. 차를 타고 휙 지나가면서 ‘드라이브 스루’로 보는 것만으로도 눈은 황홀하다.

11월 초면 전국적으로 단풍이 절정을 이뤄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할 태세다. 이상고온으로 단풍색이 예전만 못하고 절정 시기도 매년 조금씩 늦어지고 있지만 모처럼 도심을 벗어나 찬란하게 변해가는 자연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 한가득이다.

 

▲ 강원도 양양 오색약수에서 한계령을 오르는 길 주변의 단풍. 평소 차량통행이 뜸하지만 이맘때면 행락차량들로 붐빈다. [이상훈 선임기자]

 

▲ 평창 운두령 주변 단풍. [이상훈 선임기자]

 

▲ 고냉지 무 수확이 한창인 홍천군 내면. [이상훈 선임기자]

 

▲ 평창 운두령 주변 단풍. [이상훈 선임기자]

 

▲ 홍천군 내면의 잎이 떨어져 하얀 속살을 보이는 자작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단풍. [이상훈 선임기자]

 

▲ 홍천군 내면 고냉지 무밭에서 수확이 한창이다. [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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