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강서 명지지구에 클래식 전문공연장 '낙동아트센터' 완공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9-03 08:02:35
987석 클래식 '콘서트홀' 300석 '앙상블극장'으로 조성
부산시는 강서구 명지동 명지지구 근린공원 1호에 음악 전용 공연장인 '낙동아트센터' 건립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낙동아트센터는 '명지지구 문화복합시설 건립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630억 원을 들여 건립한 후 부산시로 기부채납한 시설로, 서부산권 첫 클래식 전문 공연장이다.
2016년 3월 당시 부산시·강서구·LH는 3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사는 명지지구 건축물 층수 완화에 따라 명지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하여 시로 무상양여하고, 시와 강서구는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명지문화복합시설은 2021년 11월 착공된 뒤 작년 2월 명칭 공모를 통해 '낙동아트센터'로 공식 이름이 정해졌다.
시는 2024년 12월부터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하자 및 시설 개선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지난달 26일 공사로부터 건물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시는 지난 5월 '문화예술회관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제정, 낙동아트센터의 시설 관리 운영을 강서구에 위임했다.
내년 1월로 예정된 낙동아트센터 정식 개관 준비를 위해 낙동아트센터 운영비와 초기 시설 구축비 13억 원을 올해 2차 추경에 편성해 강서구에 지원한 데 이어 올해 개관한 '클래식 부산'의 기획공연을 낙동아트센터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서구는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낙동아트센터 사업소를 신설하고, 공연 전문 인력을 확충하여 낙동아트센터 개관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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