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방글라데시에 '850억 LNG 현물 공급'
박철응·김태규
hero@kpinews.kr | 2024-12-29 07:55:11
현지 가스 부족 문제 완화 위해
국영업체 페트로방글라 통해 진행▲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광양 LNG터미널 전경.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국영업체 페트로방글라 통해 진행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다량의 액화천연가스(LNG)를 방글라데시에 수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8일 외신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정부는 긴급 에너지 수요 충족을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692억9900만 타카(853억 원) 규모의 LNG를 수입하기로 했다.
계약에 따라 1카고 분량을 공급한다. LNG 64000톤에 해당하고 가격은 MMBtu(열량 가격 단위)당 14.69달러로 책정되었다.
방글라데시 정부구매 자문위원회(ACCGP)가 내린 결정으로 LNG 수입을 담당하는 국영기업 페트로방글라(Petrobangla)가 진행하게 된다.
현물 시장을 통한 거래다. 수입한 LNG는 주로 현지 전력 생산·산업·비료 부문에서의 가스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방글라데시가 전력 및 주요 산업 부문에서 겪고 있는 가스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자 하는 정부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또한 방글라데시 정부는 이달과 다음 달 계약이 만료되는 다수의 글로벌 LNG 공급업체와 계약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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