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빛 복숭아의 향연'...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개막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7-25 07:51:19

27일까지 체험형 행사와 체리필터, 지누박 등 공연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사흘간 일정으로 25일 세종시민운동장과 조치원 일원에서 개막했다.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 포스터.[세종시 제공]

 

이번 축제는 117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복숭아를 마음껏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형 여름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무더위를 고려해 각양각색의 야간 프로그램을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 복숭아 판촉전, 조치원읍 연계 행사 등 5개 테마로 나눠 운영한다.


우선 올해 축제의 상징이자 복숭아 이미지가 드러난 옷이나 모자, 가방 등 분홍빛 패션을 착용하고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조치원 복숭아 2구와 복숭아 할인권, 복숭아 굿즈, 인생네컷 무료 촬영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표 야간 콘텐츠 '피치비어나잇'은 25일과 26일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세종시민운동장 야외 공간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새콤달콤한 복숭아 과실이 스며든 복숭아 맥주와 막걸리, 맛난 안주에 다채로운 공연을 곁들여 한 여름밤의 감성을 자극한다.


공연 첫날인 25일에는 재즈피아니스트 지노박과 국악밴드 얼쑤 등이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26일에는 체리필터와 소리맵시, 세자전거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풍성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축제 현장 곳곳에서 열린다. 26일 주무대에서는 대형 얼음 그릇 화채 나눔과 어린이·가족 물놀이, 복숭아 가래떡 뽑기 등 체험형 콘텐츠가 펼쳐진다.


27일 오전 10시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조치원 상공에서 화려한 에어쇼를 선보이면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조치원읍과 연계한 '와글와글 왕성길' 에서는 행사 내내 야시장과 포차거리, 직장인 밴드 공연 등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