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유럽 특허청과 차세대 배터리 기술 논의
안재성·김태규
seilen78@kpinews.kr | 2024-07-19 07:44:19
이달 초 독일 뮌헨에서 회동
새로운 유럽 특허 시스템 관련 토의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SDI 본사 전경. [삼성SDI 제공]
새로운 유럽 특허 시스템 관련 토의
삼성SDI 직원들이 최근 유럽 특허청(European Patent Office)을 방문해 탄소중립과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18일 유럽 특허청은 이달 초 독일 뮌헨에 있는 본청에서 해당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려는 유럽 특허청은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기술을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영기 법무팀 상무가 삼성SDI 방문단을 이끌었다. 하 상무는 유럽 지식재산권과 특허 법원 시스템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작년 유럽연합은 단일특허와 통합특허법원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유럽 특허는 나라별로 유효화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단일특허는 협약국 전체에 한 번에 효력을 갖는다. 출원자에게 편리한 제도다.
통합특허법원은 특허 관련 재판을 관장하기 위해 새롭게 설립된 유럽 국제법원으로 개개 국가별로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다.
그는 "삼성SDI와 같이 유럽에서 생산 시설을 운영하는 기업의 경우 지식재산권 전략 조정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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