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현대차 사장, 수소위원회 공동회장 취임
안재성·김태규
seilen78@kpinews.kr | 2024-06-18 07:43:21
수소 분야 글로벌 기업 CEO 협의체
2019년 정의선 회장이 맡았던 자리 ▲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오른쪽)이 지난 17일 독일 베를린에서 수소위원회 공동회장에 취임한 후 또 다른 공동회장인 린데 CEO 로산지 브람바(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소위원회 제공]
2019년 정의선 회장이 맡았던 자리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수소 분야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를 이끌어 간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벨기에에 위치한 수소위원회는 지난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연례회의에서 장 사장이 공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공동회장이었던 가네하나 요시노리 가와사키 중공업 회장 후임이다. 아일랜드 소재 산업기업 린데 CEO인 로산지 브람바와 함께 수소위원회 수장직을 맡는다.
현대차가 수소위원회를 이끈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수소위원회 공동회장으로 활약한 바 있다.
장 사장은 "앞으로 수소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수소위원회는 2017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도중에 13개 기업이 모여 발족했다. 현대차는 도요타와 BMW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 출범 단계부터 참여했다.
수소위원회는 현재 금융과 에너지 등 다른 분야 기업들도 동참해 회원사가 20개국 120개로 증가했다. 회원사 연간매출을 합치면 9000조 원에 달한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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